포스터=계룡시 제공
포스터=계룡시 제공
[계룡]계룡시에서 잊혀져 가는 민속놀이 전통문화 계승, 민속놀이 대결이 펼쳐져 한민족의 숨결을 느끼게 된다.

2일 계룡시에 따르면`제28회 충청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이 6일 새터산 공원 및 계룡시청 일원에서 열려 잊혀져 가는 민속놀이 전통문화 계승하고 충남도민의 화합 한마당을 이룬다.

충남 15개 시·군 대표들이 참가해 풍물단 공연으로 시작으로 씨름, 줄다리기, 줄넘기, 널뛰기, 힘자랑, 제기차기 등 잊혀져가는 민속놀이 경기를 벌인다.

이 날 제5회 충청남도 특산품 직거래전도 함께 개최돼 충남 각 시·군의 지역 특산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도민 노래자랑으로 참가자들 모두가 즐거운 가운데 대회를 마무리 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8계룡군문화축제 행사기간에 개최돼 계룡시를 방문하는 충남도민들이 축제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볼거리, 먹거리 등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풍성한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대회를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아끼고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아울러 계룡을 찾은 충남도민들이 계룡군문화축제도 함께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담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속대제전은 지난 1989년에 시작해 매년 충남 15개 시·군이 순회 개최하며 토너먼트 형식으로 전통놀이 경기를 벌이는 대회로 계룡시는 지난 2006년 제16회 민속대제전을 개최한 바 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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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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