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증평인삼골축제 농산물직판매장에서 판매하는 증평인삼이 잔류농약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증평군은 지난 9월 3일부터 인삼 직거래장터 신청 농가의 인삼포에서 시료를 채취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잔류농약검사(320종)를 의뢰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의 협조를 받아 중금속검사(납, 카드뮴)와 방사능검사도 실시해 안정성을 더했다.

정성훈 군 농정과장은 "2018 증평인삼골축제에서는 안정성이 검증된 증평인삼만을 판매하는 만큼 걱정 없이 드셔도 된다"며 "축제장을 찾아 구경도 하시고 질 좋은 농특산품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판장도 많은 이용바란다"고 말했다.

인삼골축제 직판매장에서는 인삼 이외에도 쌀, 잡곡, 사과, 부추, 도라지, 더덕 등 우수하고 다양한 농특산품이 판매된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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