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옥천장야초등학교(교장 김한모)는 가을현장체험학습 및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26일 옥천장야초에 따르면 14일 1-2학년, 19일 3학년과 5학년, 20일 4학년이 가을현장체험학습을, 20- 21일은 6학년이 진로체험학습을 다녀왔다.

특히 현장체험학습 실시하기 이전 10-13일 안전사고와 생활지도(관람예절 등) 및 성 범죄예방교육 및 유사시를 대비한 응급처치요령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당일 인솔교사는 차량탑승 학생전원 안전벨트착용 및 건강관리에 노력했다. 체험학습 장소는 1학년 청주 낭 추골, 3학년 옥천구읍일대, 2, 4학년 옥천 햇다래 농촌체험마을이다. 1학년은 청주 낭 추골에서 잔디썰매, 올챙이관찰, 뗏목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3학년은 옥천구읍일대에서 정지용문학관, 옥천향교, 선사공원을 방문했다. 2, 4학년은 옥천 햇다래 마을에서 숲 체험활동, 화전 만들기, 자연을 이용한 조형물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6학년은 청주국립박물관과 동물원을 관람했다.

옥천장야초가 속한 충북권역과 옥천지역내로 체험학습장소를 선정해 운영함으로써 아동들이 지역의 자랑스러운 자연환경과 역사유적에 대해 배우는 등 지역의 훌륭한 체험학습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발전에 일석이조효과를 거두고 있다.

옥천장야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날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평소 실제로 접하기 어려운 교과서 속의 지식을 현실상황에서 몸과 마음으로 느꼈다"며 "질서를 지키고 협동하며 체험하는 경험을 통해 인성교육 및 감성교육도 이루어 졌다. 무엇보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소중한 학창시절의 추억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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