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옥천군은 18일 김성식 부 군수 주재로 국도정시책 시군종합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100대 국정과제를 반영한 5대분야 146개 세부지표 실적을 평가하는 시책이다.

보고회는 지난 8월 말 기준 실적으로 절대평가로 진행되는 113개 정량지표 추진현황과 상대평가로 진행되는 33개 정성지표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향후 대책, 부진지표에 대한 실적제고 방안을 논의 했다.

군은 지난 6월부터 시군종합평가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충청북도 주관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거쳐 월별실적을 관리하고 있다.

부진 지표 보고회,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최종 마감일인 12월 말까지 소관 부서장 책임하에 실적향상을 위해 노력 할 계획이다.

김성식 부 군수는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각 지표 담당자가 매뉴얼을 정확히 숙지하고 평가지표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남은 기간 지표별 실적제고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옥천군은 2018년 평가 11개 분야에서 가 등급 3개, 나 등급 4개를 얻어 2억 2900만원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 2019년 평가에서는 모든 정량지표는 최우수 (S)등급을 달성하여, 도내 최상위권을 목표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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