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2018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에 3년 연속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기업의 재무적 성과와 사회공헌활동, 윤리·환경 경영 등 다양한 경영 활동을 평가하는 투자 관련 지수다.

한국타이어는 자동차 부품 산업에서 최고 회사 중 하나로 선정되며, 3년 연속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한국타이어는 환경관리정책, 공급망 관리, 사회공헌 영역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경제·환경·사회 세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한국타이어는 오는 2045년까지 100% 지속 가능한 원료만으로 제조된 타이어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부터는 천연고무 지속가능성 정책도 수립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최상위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며 "경제와 환경, 사회 각 영역의 성장을 위해 투자와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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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익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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