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 사격팀 선수들이 세계사격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 우리나라가 종합 2위를 달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청 사격팀 선수들이 세계사격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 우리나라가 종합 2위를 달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국내 최정상 사격 실업팀인 서산시청 사격팀 선수들이 세계사격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 우리나라가 종합 2위를 달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열린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서 시 사격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따냈다.

시 사격팀 소속 유현영은 주니어 10m 공기권총 여자 단체전과 혼성에서 각각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월 시 사격팀에 입단한 유현영은 세계대회 첫 출전에서 이 같은 실력을 발휘, 한국사격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팀의 맏형 격인 김영민은 센타파이어 권총 단체전과 25m스탠다드 권총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추가했다.

맹정호 시장은 "발군의 실력으로 서산시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사격이 서산시를 대표하는 종목으로 자리잡 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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