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주지역 4년제 대학들이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부총장 김환기)는 2019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1094명 모집에 1만 1091명이 지원해 평균 10.1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충북도내 4년제 대학 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전형과 모집단위는 실기우수자전형의 디자인학부로 36명 모집에 1714명이 지원해 47.6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도 1501명 모집에 1만 803명이 지원해 평균 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항공서비스학과가 37.5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응급구조학과(여) 35.67대 1, 응급구조학과(남)가 30.20대 1의 경쟁률로 뒤를 이었다.

건대 글로컬은 올해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KU자기추천의 경우, 1단계 합격자를 다음달 11일에 발표하고, 20일에 면접을 실시한 후, 11월 6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건대 글로컬캠퍼스 입학처로 문의 ☎043(840)3000로 하면 된다.

한국교통대는 학생부종합전형(NAVI인재전형, 지역인재전형) 1단계 서류평가 합격자는 다음달 31일 발표할 예정이며, 이후 2단계 면접평가는 해당학과가 소속된 캠퍼스별로 11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수시 최종합격자는 12월 14일 대학 입학홈페이지(www.ut.ac.kr/ipsi.do)에 게시할 예정이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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