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무궁화수목원 전경. 사진=보령시 제공
보령무궁화수목원 전경. 사진=보령시 제공
[보령] 보령시는 관광명소인 성주산자연휴양림과 무궁화수목원의 사계를 주제로 오는 12월 10일까지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보령의 8경 중 하나인 성주산자연휴양림과 지난해 서해안 최대 규모로 조성된 무궁화수목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기간은 오는 12월 10일까지이며, 공모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이용 동의서를 보령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사진(1인당 3점 이내, 심사는 대표사진 1장만)과 함께 방문 또는 우편(충청남도 보령시 성주산로 77, 보령시청 산림공원과), 홈페이지(http://photocontest.kr), 담당부서 이메일(vastmmm@korea.kr, vpxkdldj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는 디지털 카메라 부문과 스마트폰 부문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디지털 카메라 부문은 대상 1명(25만 원), 최우수 1명(20만 원), 우수 2명(각 15만 원), 입선 2명(각 10만 원), 스마트폰 부문은 대상 1명(20만 원), 최우수 1명(15만 원), 우수 2명(각 10만 원), 입선 4명(각 5만 원)을 시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산림공원과 ☎041(930)3821, 3873로 문의하면 된다.

송수용 산림공원과장은 "9월 초부터 성주산자연휴양림 내 꽃무릇과 가을 꽃이 만개할 예정이어서 공모시기와 맞물려 방문하면 아름다운 경치를 사진에 담을 수 있다"며 "전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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