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드론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은 지난 상반기 중원대 야외실습장에서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가 교육생에게 드론 조작법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군이 드론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은 지난 상반기 중원대 야외실습장에서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가 교육생에게 드론 조작법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괴산군이 드론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군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군민의 혁신역량 강화와 미래산업의 새로운 취·창업 분야 개발을 위해 맞춤형 항공방제 및 농업용 드론 기초운영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지난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 혁신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교육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16회(주 2회)에 걸쳐 중원대 본관 및 야외실습장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드론의 이해 △개정 항공안전법 교육 △드론 조립제작 및 모의비행 △실기 비행 및 항공촬영 실습 등이 있다.

드론에 관심 있는 괴산군민이면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희망자는 오는 24일까지 신청(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드론산업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고 군민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드론이 농업 및 항공방제 등에 적극 활용되면서 농업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http://www.goesan.go.kr/)에서 확인하거나 군 지역개발과 미래정책팀(☎043(830)30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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