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 부산방향에서 `찾아가는 자동차 검사 및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상점검은 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순찰대, 경북소방본부가 함께 진행한다.

이날 공단은 이동검사차량을 동원해 타이어 공기압, 부동액, 각종 오일과 등화장치를 점검과 워셔액 보충 등 간단한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밖에 휴게소 이용객에게 졸음운전 금지와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금지를 알리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며 생수와 물티슈 등 기념품도 제공할 방침이다.

권병윤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여름 휴가철에는 장시간 자동차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자동차를 사전 점검하는 것은 물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여유롭게 운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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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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