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진천 백곡호에 문을 연 카누 체험장에서 관광객들이 카누 타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진천군 제공
4일 진천 백곡호에 문을 연 카누 체험장에서 관광객들이 카누 타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진천군 제공
[진천]진천군 백곡발전영농조합법인은 4일 백곡호 사정교 일원에 카누 체험장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백곡발전협의회가 운영하는 카누체험장은 이곳 주민들이 직접 카누를 제작하고 체험장을 운영하는 사업모델이다.

체험비용은 카누 1대당(1시간) 성인 2인 기준 3만 원이며, 아동(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이용 가능)은 추가 1인당 5000원이다.

최대 4명이 탈 수 있다.

체험장에는 35대의 카누가 비치돼 있다.

체험장 인근에는 종박물관과 배티성지,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참숯 테마공원 등이 있다.

오세진 백곡발전영농조합법인장은 "카누체험장 운영 사업을 계기로 천혜의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주민소득 창출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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