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홍성군 갈산면 일원에서 종합건축자재기업 ㈜벽산 홍성공장 설립 기공식이 열렸다. 사진=홍성군 제공
지난 20일 홍성군 갈산면 일원에서 종합건축자재기업 ㈜벽산 홍성공장 설립 기공식이 열렸다.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종합건축자재기업 ㈜벽산이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홍성군 갈산면에 예산 210억 원을 투자해 홍성공장을 새롭게 설립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김석환 군수와 김성식 벽산 대표이사를 비롯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벽산 홍성공장 설립 기공식이 열렸다.

이날 김 대표는 벽산의 친환경 유기질 단열재 아이소핑크의 생산라인을 대폭 증설해 연간 1만 1000t 규모의 아이소핑크 생산능력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공장 준공 시 신규 고용창출은 물론 물류기능 확대 등으로 홍성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벽산은 향후 홍성공장 내 추가 증설 및 기존 설비 전환을 계획하고 있어 2020년까지 아이소핑크 연간 3만t 이상의 생산규모로 확대시킬 예정이라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 군수는 "새로운 변화의 전기를 맞고 있는 우리 홍성군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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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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