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행복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의 후원으로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장수사진, 문화공연, 무료법률상담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자생한방병원 의료봉사단 10여 명이 참여해 고령농업인 및 취약가정 25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방무료진료를 실시했다. 또한 노인 100여 명에게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노안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 120여 명에게 시력측정 후 현장에서 돋보기를 지원해 호응을 얻었다.

김훈태 세종영업본부장은 "농촌지역의 고령 농업인들은 활동이 자유롭지 않아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져 있어 매우 안타깝다"면서 "앞으로 농업인들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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