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도전성공패키지 설명회… 24일 세종, 27일 대전, 8월1일 충북

중소벤처기업부는 `2018년 재도전성공패키지 참여기업 모집(2차)`을 시작했다. 중기부는 이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전국 순회 사업설명회를 연다.

충청권에서는 오는 24일 세종(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를 시작으로 27일 대전(창업진흥원), 8월1일 충북(창업진흥원)에서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민간이 발굴한 혁신형 재창업자를 정부가 지원하는 `재도전성공패키지`는 이번 2차 사업에서 투자연계형 프로그램 10명을 포함해 130여명을 선발하게 된다. 선정된 재창업자는 재창업교육, 멘토링, 사무공간, 사업화 비용 등 최대 5000만원(총 사업비의 75% 이내)까지 지원받는다.

투자연계형 프로그램과 관련, 지난 3월 1차 모집공고 이후 150개의 기업이 신청하였고, 민간투자기관이 이번에 10개사를 최종선정 한다.

투자형에 선정된 기업은 재도전성공패키지와 투자기관의 투자를 받게 되고, 2년차에도 후속자금지원과 기술개발지원을 받는다.

올해 사업부터는 사업모델고도화가 필요한 재창업자(track1)에 대해 소비자 반응조사를 의무화한다. 이를 통해 실제 고객 반응에 따라 제품을 빠르게 전환(Pivoting)시켜 실패를 최소화 할 예정이다.

중기부 이동원 재기지원과장은 "지원한 기업 중 사업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향후 투자IR 등을 통해 성장을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부(www.mss.go.kr)나 창업넷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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