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용재)가 17일 청양문예회관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 제22회 청양군 양성평등대회를 개최했다.

`평등을 일상으로, 모두가 행복한 청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한 여성단체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식전행사 점핑댄스와 스포츠댄스 공연에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 참가자들 결의문 낭독이 있었다. 또 2부에서는 스타강사 이호선 교수의 `남녀가 서로 존중하는 사회`라는 특강이 있었으며, 3부는 연예인 공연으로 이어져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돈곤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남녀가 서로의 성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양성이 평등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모으자"면서 "군에서도 아이 키우기 좋고 여성들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