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촌면 제공
사진=양촌면 제공
[논산]복지영역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가는 가운데 올해도 논산시 양촌면이 찾아가는 복지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양촌면에 따르면 양촌면은 매월 1일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날이라는 의미의 `이웃사촌 하나데이`를 운영하며, 주민으로 구성된 인적안전망을 통한 선제적인 발굴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양촌면 인적안전망은 행복키움위원 42명, 복지도우미(이장) 42명, 복지반장 145명 등 총22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인적안전망 요원은 매월 1일을 `이웃사촌 하나데이`로 정하고, 생활모니터링을 통해 상시적 안부확인과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촘촘한 인적네트워크를 활발히 가동하고 있다.

또 면사무소 방문이 어려운 면민을 위해 월 2회 마을 회관을 직접 찾아가 전반적인 복지서비스를 상담하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성순 양촌면장은 "주민으로 구성된 인적안전망 요원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논산이 지향하고 있는 따뜻한 행복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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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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