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서천군이 충청남도가 실시한 2018년 위임사무 등에 대한 시·군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종합 1위의 성적으로 작년, 재작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특히 9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으로 지금까지 총 33억5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총 12개 분야 중 일반행정, 지역개발, 환경산림, 안전관리, 규제개혁 분야에서 탁월 등급, 사회복지, 중점과제, 도정과제에서 우수 등급 등을 받아 총점 845.445점을 받았다.

주요 우수시책은 △행정역량 제고 △복지기반 관리 △식·의약품 관리 △지역 정주여건 인프라 강화 △축산업무 추진 △환경오염 관리 △산림자원 육성 △재난안전 관리 △지역일자리 기반조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 9년 연속 우수기관이라는 성과는 모든 공직자들이 열정을 갖고 뜻을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평가 결과로 확보한 재정인센티브 3억 원은 지역 현안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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