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남면 당암리에 위치한 해바라기꽃 정원인 `올래(All來) 정원`이 오는 7월 20일부터 10월 15일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사진은 지난 11일 올래정원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 남면 당암리에 위치한 해바라기꽃 정원인 `올래(All來) 정원`이 오는 7월 20일부터 10월 15일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사진은 지난 11일 올래정원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태안] 태안군 남면에 조성된 해바라기 언덕이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태안군은 남면 당암리에 해바라기꽃 정원인 `올래(All來) 정원(대표 심정래)`이 조성돼 오는 7월 20일부터 10월 15일까지 무료로 개방된다고 12일 밝혔다.

안면도 길목에 위치한 남면 올래정원은 여름을 대표하는 꽃인 해바라기를 주제로 한 정원으로, 화려한 해바라기와 더불어 야외 갤러리와 각종 체험공간, 산책길, 쉼터, 포토존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있다.

특히 △원목 나무에 그림 그리기 △숲속 바람개비 만들기 △대나무 연 만들기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연인 및 가족들의 여행코스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정래 올래정원 대표는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장소이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10월 15일까지 무료로 개방되는 만큼 많은 분이 오셔서 해바라기 언덕의 아름다운 정경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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