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예산시장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다시 방문하고 싶은 시장을 만들고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18일 고덕시장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예산시장, 역전시장, 삽교시장, 광시시장, 덕산시장 등 6개 장터에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 단순한 일회성 공연이 아닌 5일 장날마다 예술단 소속 공연단들을 출연시켜 지속적으로 문화공연을 진행하는 등 시장을 문화가 어우러진 공연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문화장터 운영으로 군민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농·특산물 홍보,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군내 5일장을 다양한 공연을 펼쳐 문화가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군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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