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청양군지부 직원과 정산농협직원들은 영농철을 맞아 트랙터 작업 중 다리부상을 받은 목면 본의리 윤모씨(41) 농가를 찾아 참깨정식을 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농협청양군지부 제공
농협청양군지부 직원과 정산농협직원들은 영농철을 맞아 트랙터 작업 중 다리부상을 받은 목면 본의리 윤모씨(41) 농가를 찾아 참깨정식을 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농협청양군지부 제공
[청양]NH농협캐피탈(대표이사 고태순), 농협청양군지부(지부장 윤일근), 정산농협(조합장 김태영)직원들이 주말 자신들의 자투리 시간을 모두 농촌지역 일손이 부족한 곳을 찾아 맞춤형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주말이면 1박 2일로 낮에는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하고 일손을 마친 늦은 오후시간에 맞춰 각 농가를 찾아 농가들의 어려운 영농, 농업애로 등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고 도울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일손을 구하던 많은 농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과 17일 주말에도 NH농협캐피탈직원 45명은 정산면과 장평면을 찾아 양파수확 및 하우스정리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저녁에는 50여명의 정산농협 관내 영농회장들과의 간담회를 개최 농가의 고충을 나누고 이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18일에는 농협청양군지부 직원과 정산농협직원들이 영농철을 맞아 트랙터 작업 중 다리부상을 받은 목면 본의리 윤모씨(41) 농가를 찾아 참깨정식을 하는 등 농가소득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윤일근 농협청양군지부장은 "어려운 농가를 찾아 휴일도 잊은 채 봉사활동에 전념해 주고있는 직원들이 무엇보다 듬직하다"며 "매년 5월과 6월, 가을수확기인 9월부터 10월이면 10여회의 농촌일손돕기에 나서는 직원들이 있기에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여는 것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생각이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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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캐피탈직원 45명이 정산면과 장평면을 찾아 양파수확 및 하우스정리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앞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 전개를 위한 다짐을 하고 있다.사진=농협청양군지부 제공
NH농협캐피탈직원 45명이 정산면과 장평면을 찾아 양파수확 및 하우스정리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앞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 전개를 위한 다짐을 하고 있다.사진=농협청양군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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