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원은 지난 17일 필리핀 수빅에서 열린 올림픽 철인3종 아시아 예선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본선행을 거머쥐었다.
이정원은 1위 싱가폴 엠마이다(1시간 1분 44초)에 이어 1시간 2분 34초로 두 번째로 골인했다.
지난 해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해서는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정현수 대전시청 감독은 "이 선수는 지구력이 뛰어나고 달리기에 강점이 있어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선수로 향후 아시아를 넘어 세계무대에서도 성적을 기대 할 수 있는 재목"이라며 "현재 실력에서 안주하지 않고 더욱 분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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