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카페는 도서실, 탕비실 등 시설규모 96㎡로 지난해 충남도민 주민참여예산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3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신협 2층 회의실을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했다.
특히 한산면은 `책 모으기 운동`을 펼쳐 도서 3000여권이 기증받았으며 기관 단체에서도 도서구입비 및 운영비 등을 지원, 도서관 운영에 탄력을 받게 됐다.
김봉녀 한산면장은 "독서율은 매년 줄고 있지만 서천 한산면민들은 북카페를 통해 조금이나마 독서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며 "주민들 간에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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