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롯데마트 부평점에서 신평농협 관계자가 해나루쌀 판촉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 = 당진시 제공
지난 15일 롯데마트 부평점에서 신평농협 관계자가 해나루쌀 판촉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 = 당진시 제공
[당진]당진시는 15일 신평농협과 함께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과 대전·충청권을 중심으로 롯데마트 매장 64곳에서 당진쌀을 알리기 위한 연합마케팅을 벌였다.

이번 연합마케팅은 지난해 시와 롯데마트, 신평농협이 체결한 `당진시 유통업 및 당진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롯데마트 내 당진 해나루쌀 홍보판촉전을 펼쳐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해나루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연합마케팅에 앞서 시는 지난해 5월 롯데마트에 해나루쌀이 입점한 이후 1직원 1점포 책임관리제를 운영하고 집중 릴레이 판촉활동을 벌여 지난해 12월 말 기준 약 521t의 해나루쌀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들어서도 전국 롯데마트 내 해나루쌀 판매량은 5월 말 기준 428t으로 집계됐는데, 시와 신평농협은 올 연말까지 누적 판매량 1500t을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정했다.

이번 연합마케팅도 목표 달성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오는 22일에도 한 차례 더 연합마케팅을 진행하고 이후에도 합동 홍보판촉 활동을 수시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해나루쌀은 국내 유명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아가고 있다"며 "엄격한 품질관리와 최고 수준의 생산시설을 통해 당진쌀이 전국 1등 브랜드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나루쌀은 충남도내 전체 33개 RPC를 대상으로 진행한 2018 충남 우수브랜드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맛과 품질을 인정받으며 우수 브랜드쌀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가고 있다.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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