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남지역본부는 농가주부모임충남연합회와 지난 11일 충남 부여군 석성면에 위치한 농가맛집에서 충남관내 여성농업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전통장(醬)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사진=농협 충남지역본부 제공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농가주부모임충남연합회와 지난 11일 충남 부여군 석성면에 위치한 농가맛집에서 충남관내 여성농업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전통장(醬)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사진=농협 충남지역본부 제공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최근 농가주부모임충남연합회와 농촌여성 농가소득 증대사업 일환으로 전통장(醬)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현장 교육은 충남관내 여성농업인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남 부여군 석성면에 위치한 농가맛집에서 진행됐다.

김금자 농가주부모임충남연합회장은 "전통장 사업을 통해 1차 생산에만 집중하던 농촌여성의 활동에서 농업분야 6차산업 중심에서 고부가가치의 농외소득을 창출하는 전문성을 갖춘 여성농업경영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장기적인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전통 장맛은 판매 가능한 상품으로 충분하다"고 말했다.

조소행 본부장은 "우리 농산물의 효용가치를 높이고,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소득 개발이 필요하다"며 "농협의 경영목표인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을 위한 여성농업인의 특성에 맞는 농외소득 사업 개발·보급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원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정원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