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국무총리기 전국생활체육 합기도 대회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전국 17개 시·도 합기도 동호인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합기도총협회(회장 정달순) 주최, 충남합기도협회(회장 김영덕)와 청양군합기도협회(회장 이충희) 주관으로 △단체연무경기 3종목 △대련경기 90종목 △호신형 경기 24종목 △호신술 경기 54종목 △기록경기 24종목 등 총 192종목으로 열린다.

단체전은 낙법, 발차기, 술기를 포함 5분 이내에 정확성, 예술성, 난이도, 숙련도, 예의 및 연출구성을 종합평가해 최고점수를 얻은 팀 순으로 순위가 결정되며 개인전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체급별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3월 제94회 충남합기도협회 공인승단심사대회를 시작으로 총 10개의 합기도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9500명 방문과 33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설물 관리는 물론이고 넉넉한 인심과 친절한 이미지가 심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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