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진산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지난 25일 대둔산 정상에서 미래의 꿈과 희망을 발효하는 이색 발표회를 가져 화제다.사진=금산교육지원청 제공
금산군 진산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지난 25일 대둔산 정상에서 미래의 꿈과 희망을 발효하는 이색 발표회를 가져 화제다.사진=금산교육지원청 제공
[금산]진산중학교(교장 조익수)는 지난 25일 3학년 학생을 상대로 색다른 꿈 발표회를 가져 화제다.

올해로 13회째 맞는 꿈 발표회는 인근 대둔산 정상에서 미래의 꿈과 희망을 발표하는 행사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교실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수업에서 벗어나 대 자연과 호흡하며, 전 교사가 참여한 사제동행 등반으로 제자의 꿈을 이끌어 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정상에서 발표회를 마친 학생들은 하산 길에 정상 주변과 등산길에 있는 쓰레기를 줍는 등 자연보호 활동도 전개하여 등산객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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