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충주체험관광센터에서 운영하는 `감성별빛투어`가 알찬 구성으로 주목을 끌며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는 충주체험관광센터에서 운영하는 `감성별빛투어`가 알찬 구성으로 주목을 끌며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충주체험관광센터에서 운영하는 `감성별빛투어`가 알찬 구성으로 주목을 끌며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감성별빛투어`는 충주의 주요 체험장 및 관광 명소를 한 번에 즐기는 `감성버스투어`의 주말 야간형 프로그램으로 지난 12일 런칭했다.

투어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체험관광센터에서 출발해 10시까지 운영된다.

전통시장-고구려천문과학관-라이트월드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매 코스별 60-90분을 탐방한다.

고구려천문과학관에서는 천체관측, 별자리 교육 등 다채로운 천문 체험이 가능하다.

지난달 개장한 세계 최대의 빛 테마파크 라이트월드에서는 감성적인 볼거리와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투어 참가비는 1인당 1만5000원이다. 투어에 참여하면 전통시장에서 사용가능한 5000원 상품권을 제공 받는 등 각종 혜택으로 참가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평균 탑승률이 99%에 달하고 있다.

지금까지 투어에는 총 350명이 넘는 관광객이 참여했다.

충주시는 급증하는 관심과 예약을 수용하기 위해 당초 이달 말까지 운영하려던 투어를 6월까지 확대키로 했다.

일몰시간을 고려해 운영시간도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로 변경할 예정이다.

예약을 원하는 관광객은 충주문화관광 홈페이지(chungju.go.kr/tour)를 통해 사전예약하면 된다.

15인 이상 단체 신청 시 주중에도 운영된다.

한편, 체험관광센터에서는 주간 프로그램으로 농촌, 음식, 스포츠 체험 및 문화관광지 탐방 일정 등으로 구성된 `감성버스투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달부터는 중앙탑면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체험을 자전거로 만나는 `감성자전거투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진광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