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이시종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는 25일 `방재의 날`을 맞아 재난 안전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별 미세먼지 측정소를 확충하고 스마트 폰 앱과 도민 문자 발송 등 실시간 측정·예보시스템을 미세먼지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는 △전기자동차·전기버스 매년 500대 이상 확대 보급 △전기자동차 충전소 확충 △기업과 미세먼지 감축 협약 체결 △어린이집·초등학교·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발생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해 2022년까지 △소방 인력 1265명 증원 △취약지 소방관서 신설 등을 공약했다.

자살·고독사 관리 전담조직 신설과 미호천 유역 오·폐수 정화시설 완비도 약속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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