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계룡시민들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기가 한결 수월해진다.

24일 계룡시에 따르면 그동안 계룡시에서 인천공항을 가는 공항버스가 없어 계룡시민들은 대전이나 논산 등 인근시로 가서 공한버스를 이용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그러나 오는 6월15일부터 1일 4회 왕복 운행하는 공항버스가 운행을 개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인천공항을 이용하게됐다.

기존 금암동, 엄사면, 신도안면 시외버스 정류장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금암동 출발 기준 03:30, 04:30, 06:00, 10:30분이며, 인천국제공항에서 계룡시로 출발하는 시간은 08:10, 10:10, 13:20, 16:10 분이다.

이용요금은 인천공항까지 기본운임 2만3200원, 심야 2만7800원으로 시는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고속버스 노선이 본격 운행되면 해외여행이나 출장 때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고 시간과 비용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항버스 운행이 결정됐다"며 "편리한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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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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