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서장 이종필)는 지난 18일 막을 내린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체전을 찾는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119 Safety Umbrella(119 안전우산) 특수시책을 전개해 큰 효과를 얻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최초로 시행된 119 안전우산은 체전이 열리는 충주종합운동장 및 기타 경기장 내·외에 비치된 노란우산을 응급상황 시 관람객이 펼쳐 주변의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뿐만 아니라 9월 개최되는 `제13회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도 운영해 관람객 누구나 응급상황 시 사용이 용이하도록 할 계획이다. 사진=충주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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