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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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는 지난 18일 중구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서 `혜화봉사단장과 함께하는 제빵 봉사`를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빵국수 나눔 봉사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이종곤 혜화봉사단장을 비롯해 20여 명의 학생들과 혜화봉사단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행사 장소에 집결한 이들은 취약계층 및 지역사회복지시설 전달을 목표로 단팥빵과 쿠키, 머핀 등을 정성껏 만들었으며, 이를 통해 대학의 건학이념인 `사회봉사`를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전자정보통신공학과 4학년 박찬용(25) 학생은 "처음해보는 빵 만들기임에도 불구하고 봉사라는 마음으로 다가가니 더욱 기쁜 마음으로 임할 수 있었다"며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준 혜화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혜화봉사단 관계자는 "대한적십자사의 배려로 학생들에게 소중한 시간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는 혜화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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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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