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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감 선거 "4년간 성과 놓고 창과 방패의 대결"

2018-05-16기사 편집 2018-05-16 15:04:31

대전일보 > 정치 > 2018 6·13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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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노리는 최교진 후보 맞서 나머지 후보들 총공세

첨부사진1왼쪽부터 송명석·정원희·최교진·최태호 후보 (이름순)
세종시교육감 선거는 최교진 현 교육감이 16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세종교육감 선거는 후보등록 직전까지 후보 단일화라는 변수가 있기는 하지만 재선을 노리는 최교진 후보와 최태호, 송명석, 정원희 후보간 4파전이 예상된다.

최교진 후보는 지난 4년간의 성과로 평가받는다는 전략이다. 세종시교육감을 지낸 지난 4년간 세종지역 고교의 학력이 급성장했고, 교육복지는 전국 최고 수준이 됐다고 자평하고 있다. 선거공약으로 캠퍼스형 고교와 공동교육 과정으로 고교교육을 혁신하고 유아교육 프로그램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숲유치원 설립, 학습부진 제로, 교복·수업료·기타교육비 등을 포함한 고교 완전 무상교육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최태호 후보는 현 교육감의 잘못된 교육정책을 집중 부각시켜 새로운 선택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그는 "17개 시도 중 세종시 수능성적(표준점수)이 2014년부터 4년간 전국 최하위권이다"면서 "이는 교육여건의 문제라기 보다는 교육감의 교육정책과 능력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에서 계단식 학습체계 구축, 전국 최다 특화고 설립 추진, 청소년 멀티플랙스 건립, 유·초 전용 직업체험 테마파트 설립, 친환경 녹색학교 건립 등을 공약했다.

송명석 후보는 새로운 세종교육과 교육혁명을 표방하고 있다. 그는 "세종이 행정도시이자 국제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외국어교육을 어떻게 해나갈 것인지에 대한 마스터플랜이 시급하다"면서 "세종시민의 한사람이자 교육가로서 세종교육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싶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 △학교 시스템을 학생중심으로 전면 개혁하는 거꾸로 학교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행정중심복합도시 위상에 맞는 영어교육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정원희 후보는 학생들의 학력을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후보임을 집중 부각시키겠다는 전략이다. 그는 "학력저하 원인은 중학교의 자유학기제, 고등학교의 고교평준화 교육 때문"이라고 지적한 뒤 고교평준화 교육 폐지와 자유학기제의 폐지 또는 대폭 수정·보완을 주장하고 있다. 공약사항으로 금호중학교의 현 위치 존치, 행복도시 제5, 제6생활권 중학교 과밀학급 문제 해소, 세계를 리드하는 지식융합형 창의인재를 육성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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