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괴산군이 `2017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함에 따라 진행되는 인센티브 사업으로 지역 농공·산업단지 내 입주업체의 수요인력을 사전 조사해 식품산업 관련 멀티인력 양성이라는 지역사회의 요구와 일자리를 원하는 청년·여성·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취업률 제고를 위해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5일까지 주 5일의 교육일정으로 교육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식품생산공정 및 산업전망 △지게차 교육 △현장실습 및 기업탐방 등 다양한 교육이 제공된다.
또한, 괴산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이번 교육의 수료생 전원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교육생들에게 취업을 연계하고 지역 기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지자체와 교육기관, 취업전문기관이 상호 협력해 지역의 일자리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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