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천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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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지난 4일 서천초등학교에서 김지철 충남교육감 및 유관기관, 학부모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교맞이 및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을 위해 간식과 선물을 전달하며, 캐릭터 인형탈을 쓰고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눴다.

특히 서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연주를 통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격려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등교하던 한 초등학생은 "아침에 학교 앞에서 반갑게 맞아주고 간식을 받아 기분이 좋았고 제 자신의 소중함은 물론 다른 친구들의 소중함을 느끼면서 하나 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합동 캠페인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아 행복을 느끼며 가고싶은 학교, 즐거운 학교로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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