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서천군은 3일 충남도가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지방세정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3000만 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7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지방세 징수율 △세수기여도 △체납액 징수실적 △세원 발굴 △세외수입 및 과태료 징수 실적 △시책추진노력 등 6개 분야 27개 항목 성과를 바탕으로 지방세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진행됐다.

서천군은 실시간 체납확인 시스템 및 신 세원 발굴 현장 조사단 운영, 재산세(토지) 과세 변경 안내제 시행, 부동산 상속등기 절차 안내서비스 제공 등 자체 특수시책을 추진, 체납액 징수평가 및 세무조사 추징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로 서천군은 지방세정종합평가에서 7년간 연속으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인수 서천군 재무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세원발굴을 통한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와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를 위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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