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교육청에 따르면 임용 대기 상태에서 행정현장에 배치돼 정식 발령 전까지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행정업무 처리 능력을 기르는 것으로 올해 처음 시도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이 사업을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5억 6000여만원을 편성했다.
아직 임용되지 않은 28명(교육행정 27명·공업 1명)이 교육훈련에 참여한다.
도교육청은 이들에게 공무원에 준하는 책임을 부여하고, 9급 1호봉에 해당하는 보수를 지급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임용 전 현장실무 경험을 통해 공직사회 적응력을 키우고 공직 윤리와 가치관을 정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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