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내달 30일까지 다수의 어린이·청소년이 이용하는 놀이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및 청소년이용시설 맞춤형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관리대책은 2018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전국 소방관서 공동 특수시책으로 선정된 ` 5월 가정의 달, 다중이용시설 선제적 화재안전관리 강화`에 따라 보령시 관내 어린이 및 청소년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재난 발생 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 각 시설별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여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소방서는 △불시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강화 △대상별 화재예방 간담회 및 소방안전 컨설팅 추진 △방문객 대상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119안전체험장 운영 △대상처와 합동소방훈련을 통한 초기 대응능력 강화 △소방홍보물 제작·보급을 통한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 등을 실시하여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김덕식 예방교육팀장은 "다수의 어린이,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은 평상시 피난계획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며 "안전관리대책 추진을 통해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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