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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헬스케어 복합단지 조성 명품 휴양도시 발돋움"

2018-04-24기사 편집 2018-04-24 15: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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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상기 태안군수 역점시책·비전

첨부사진1한상기 태안군수는 태안이 해수욕장, 해송군락지, 신두사구 등 훼손되지 않은 생태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해양 치유자원인 황토, 갯벌 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 해양헬스케어산업의 최적지로 손꼽힌다고 강조했다. 사진=태안군 제공
민선6기 한상기 태안군수가 최근 해양헬스케어 단지 조성과 관광자원 개발, 노인복지관 건립 등 미래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끌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4년 7월 출범 이후 군정의 획기적 변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전력투구해 온 한 군수는 군정의 당면 현안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난제로 남아있던 주요 현안들을 대부분 해소,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사람 중심의 '행복 태안' 건설을 위해 새로운 도약을 차근차근 준비해왔다"고 밝힌 한 군수는 "민선6기 태안군정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초선군수를 역임한 소감은.

"지난 2014년 7월 태안군수로 취임한 이래 군정목표를 '희망찬 태안, 행복한 군민'으로 정하고 사람 중심의 행복한 태안 건설을 위해 새로운 도약을 차근차근 준비해왔다. 그동안 변함없는 열정으로 함께 해준 공직자들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군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줄 수 있는 경쟁력 있고 누구나 살고 싶은 매력이 넘치는 태안 건설을 위해 더 뛰고 더 변화하는 군정을 펼쳤고, 군민에게는 더 낮추고 더 뜨겁게 다가갔다.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수시로 현장을 찾아가고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를 수없이 방문하는 등 강행군을 거듭하면서 군민과 함께 중요한 현안을 하나씩 해결했던 보람 있으면서도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한편으로는 아쉽고 미흡한 부분도 있지만 이제 그 노력의 성과들이 하나 둘 열매를 맺어가기에 군민과의 약속을 나름대로 실천하였다는 점에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이제 태안군은 과감한 도전과 열정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기반시설과 관광, 농어업, 문화체육, 복지 등 각 분야에서 많은 변화를 이끌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도시로 변모해 가고 있다고 믿는다."

-해양헬스케어산업의 최적지로 태안이 선정된 이유가 있다면.

"지난해 해양수산부의 해양치유 가능자원 R&D 협력 지자체로 태안군이 선정됨에 따라 해양헬스케어 복합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현재 관련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국내 유일의 해안국립공원인 태안군은 해수욕장과 해송군락지, 솔향기길, 신두사구 등 훼손되지 않은 생태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해양치유자원인 소금, 염지하수, 황토, 갯벌 등을 두루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2017년 국제슬로시티 인증을 받은 '여가와 치유의 도시'라는 점에서 해양헬스케어산업의 최적지로 손꼽힌다.

남면 달산포 일원에 호흡기, 피부(아토피), 스포츠재활 분야에 대한 해양헬스케어 복합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착수했으며, 특히 지난 3월 세계 해양치유산업의 발상지인 프랑스 로스코프(Roscoff) 지역을 찾아 벤치마킹을 하고 다양한 치유프로그램 및 단지조성 계획을 세우는 등 구체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광도시 태안의 강점은 무엇인가.

"지난해 국내 지자체로는 12번째로 국제 슬로시티 인증을 받으며 세계적인 미래형 선진 관광도시로 발돋움한 태안군은 총 174억 원이 투입된 안흥나래교를 개통하고 의항리·갈음이·라암도 등 3개소에 관광해상 바다낚시 공원을 준공하면서 관광산업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태안의 새로운 관문이 될 영목항 나들목 해양관광 거점 사업을 비롯, 해양경관 조망형 케이블카 설치 및 안흥 마리나항 조성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준공될 경우 태안군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는 총 138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전국 공공기관 6개 공제회와 관광객 유치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코레일 기차여행과 시티투어, 태안 투어패스 등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하며 2년 연속 관광객 1000만 명 달성이라는 경사를 누리기도 했다."

-품격 있는 노인 복지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나.

"올해 전년 대비 70억 원 이상 늘어난 870억여 원의 예산을 사회복지 분야에 투입, 세대격차 및 빈부격차를 줄여나가는 '공공복지 내실화' 추진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를 위해 2016년 8월부터 총 82억 원을 들여 백화노인복지관 건립에 돌입, 19개월만인 지난해 12월 공사를 마무리지었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안면노인복지관 건립 사업도 조속히 마무리 짓는 등 군민 맞춤형 복지시설 구축에 온 힘을 기울이고자 한다.

이밖에, 노인가구의 실질적 생계지원을 도모하고 이들이 사회인으로서의 품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난해 대비 189명 늘어난 2026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부터 저소득 보훈대상자에게 주거급여(무주택자 대상)·생활안정자금·의료비 등 3종을 지원하고 있다. 태안군내 전 경로당 230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사고에 대비한 손해배상 책임보험 가입에 나서고, 응급안전 알림시스템 장비 교체와 노인돌봄 종합서비스 확대,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교육활동 강화 등 생활안전 서비스체계 구축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대안이 있다면.

"최근 국가적으로 합계출산율(출산가능 여성이 평생 낳는 자녀 수)이 1.3명 미만인 초저출산 추세가 17년간 지속되는 등 인구위기 극복 필요성이 매우 크다고 보고 중·장기적 인구증가 시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부군수 직속으로 '인구정책단'을 신설, 총 74개의 인구증가 시책을 제시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는 △'행복한 군민 되기' 운동 전개를 위한 민·관·학 MOU 체결 △인구증가를 위한 조례개정 △청년기본조례 제정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근무환경 개선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시간연장형 어린이집 지정 운영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 △도시민유치 전원마을단지 조성 △귀어·귀촌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산모 신생아 산후도우미 지원 사업 확대 등이 포함된다.

앞으로, 발굴된 각 시책을 관리카드화하고 부서별 업무 공유 및 협업을 도모하는 한편,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종합대책반을 구성해 분기별로 시책 추진성과를 보고하는 등 적극적인 인구증가를 도모할 계획이다."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장기간 연구중인 대형 사업들을 시책화, 태안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 지난 40년간 쌓아온 중앙 및 지방에서의 행정 경험과 지난 4년간의 군정운영 경험을 잘 살리고 중앙과 충남도 등 각급 기관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행복한 군민' 시대를 열어가겠다."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취임 후 지금까지 군민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 그리고 적극적인 군정 협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2014년 취임 시 밝혔던 76건의 공약 중 72건이 완료 또는 정상 추진돼 95%의 높은 공약 추진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군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

군민 모두가 더욱 화합하고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부응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관광휴양도시 태안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온 힘을 기울이겠다."

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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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국제슬로시티 태안 출범 선포식 모습. 사진=태안군 제공
첨부사진3태안군 남면 달산포 일원 해양헬스케어 복합단지 조성 현장 모습. 사진=태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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