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홍성군은 카페 공간을 활용한 평생학습카페 5곳을 홍북읍 신도시내 지정·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평생학습카페는 카페 이용 인원이 적은 오전시간을 활용해 평생학습 교육 공간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신도시내 평생학습 학습권 보장을 통한 수요 충족 및 효율적인 공간 확충을 위해 추진된 것이다.

카페라는 공간이 단순히 차를 마시고 대화를 나누던 공간에서 배움과 소통을 위한 학습 공간으로 진화하며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말 카페 2곳을 시범 운영했으며, 학습자 만족도가 높아 올해부터 5곳으로 확대했다.

프로그램 과정을 보면 핸드드립과정, 캘리그라피과정, 리본공예과정, 손뜨개과정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각 카페 입구에 `평생학습카페`를 인증하는 현판을 부착했다"며 "향후 카페공간을 활용한 학습의 효과성이나 학습자 설문을 반영해 점차적으로 학습카페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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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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