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홍성군이 군민 건강 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

군은 볼링장 및 청소년전용 체육시설인 군민체육센터와 우슈 및 탁구 전용 연습장을 조성한다.

군민체육센터는 총 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홍성읍에 위치한 홍주종합경기장 일원 3900㎡의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지하 1층 볼링장, 지상 1층과 2층 다목적체육관, 북 카페 및 청소년 놀이공간(음악, 댄스, 포켓볼 등) 등 시설이 조성된다. 2021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주문화체육센터 인근 우슈 및 탁구 전용 연습장도 조성된다. 사업비 12억 원을 들여 올해 11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체육시설을 보수한다.

군은 홍주종합경기장 테니스장 비가림막을 설치하고, 광천생활체육공원 인조잔디 및 우레탄을 교체했다. 앞으로 1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읍·면 게이트볼장 스프링클러 설치, 홍주게이트볼장 인조잔디 설치, 홍주종합경기장 잔디구장 잔디 보강 및 보조 축구 경기장 샤워실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군민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높이고 이를 통해 군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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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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