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마케팅의 메카로 자리잡은 청양군에서 지난 주말 2018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그라운드골프 대회 등 4개 대회가 개최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청양공설운동장에서 17개 시·도 8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2018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그라운드골프 대회가 개최됐다.

또,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15개 시·도 합기도 동호인 및 가족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제19회 충청남도지사기 합기도 대회가 개최됐다.

이어 지난 21일 청양읍 적누리 공설테니장에서 테니스 동호인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13회 청양군 테니스협회장기 테니스대회, 충남도립대학교 해오름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회 청양군 여성부 배드민턴 대회도 모처럼 화창한 봄날씨에 많은 선수와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군 관계자는 "주말을 기해 4개 대회가 개최돼 2000여명의 외부인이 지역을 찾아 모처럼 화창한 날씨와 함께 활기를 띤 모습이었다"면서 "지역경제는 물론 전반적인 지역 분위기에 활력을 주기 위해 각종 스포츠대회 개최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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