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기
김윤기
오는 6·13 지방선거 정의당 대전시장 후보로 김윤기 대전시당 위원장이 확정됐다.

김 위원장과 김미석 사회경제연구소 더 레프트 대표는 지난 18일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경선을 진행했고, 김 위원장은 84.31%의 득표율을 기록해 대전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이로써 대전시장 선거전 대진표는 민주당 허태정, 자유한국당 박성효, 바른미래당 남충희, 정의당 김윤기 후보 간 4파전으로 확정됐다.

정의당 대전시당은 조만간 확대선거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지방선거 승리 방안을 논의하고, 대전시장 선거운동본부 조직도 개편해 본격적으로 지방선거에 대비한다.

김 후보는 "가장 정의당답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후보가 되겠다"면서 "선출된 후보들 모두 의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의당 대전시의원 비례대표 후보로는 남가현 대전시당 대변인인 선출됐다. 또 기초의회 후보는 정은희(서구 라), 오수환(중구 가), 정민채(대덕 다), 박현주(유성 다), 홍승주(동구 다) 후보가 각각 결정됐다.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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