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아침식사를 안하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토의하고 삼각김밥을 만들기에 도전하면서 학습 집중력을 높이는 아침밥의 효과를 이해, 아침밥을 거르지 않고 먹겠다고 다짐했다.
이준호 학생은 "부모님이 아침상을 차려놔도 입맛이 없어서 잘 먹으려 하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꼭 먹고 학교에 등교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미 교감은 "학교에서 아침밥에 대한 영양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성장기 학생의 건강관리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청소년 건강행태 조사(교육부·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의 아침식사 결식률은 31.5%에 이른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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