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부여 내산초등학교(교장 박선희)는 ` 미래의 브레인은 나야 나~ `캠페인으로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고 22일 밝혔다.

학생들은 아침식사를 안하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토의하고 삼각김밥을 만들기에 도전하면서 학습 집중력을 높이는 아침밥의 효과를 이해, 아침밥을 거르지 않고 먹겠다고 다짐했다.

이준호 학생은 "부모님이 아침상을 차려놔도 입맛이 없어서 잘 먹으려 하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꼭 먹고 학교에 등교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미 교감은 "학교에서 아침밥에 대한 영양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성장기 학생의 건강관리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청소년 건강행태 조사(교육부·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의 아침식사 결식률은 31.5%에 이른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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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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