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노인복지관은  지난 20일 복지관 앞 광장에서 개관 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복지관에서 괴산예총 괴산국악협회의 회원들이 난타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군 노인복지관은 지난 20일 복지관 앞 광장에서 개관 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복지관에서 괴산예총 괴산국악협회의 회원들이 난타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괴산군 노인복지관(관장 서명선)은 지난 20일 복지관 앞 광장에서 지역주민과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괴산 예총 괴산 국악협회의 난타, 민요, 무용 등 다양한 재능나눔 문화공연이 진행됐으며, 공연 후 점심 나눔 행사가 이어져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김만응 (84·소수면)씨는 "지난 8년간 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즐겁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즐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노인들에게 좋은 친구와 같은 노인복지관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명선 관장은 "그동안 노인복지관을 이용해 주신 지역주민과 어르신, 변함없는 온정을 베풀어 주신 자원봉사자,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 등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어르신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노인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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