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임종훈)은 지난 20일 짚 공예보전사업 교육활성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사업 참여자 중 26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풀짚 공예박물관(경기도 광주)을 방문해 박물관 관람 및 짚 공예 전승을 위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임종훈 관장은 "전통 짚 공예를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화활동에 참여하시고 공헌하는 노인으로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건강한 노후를 영위하시길 바란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짚 공예 사업의 다양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짚 공예 보전사업은 2005년부터 음성군 시책사업으로 음성군노인복지관이 수행해 왔으며, 사라져가는 짚 공예 전문 인력 양성 및 전승 활동을 펼쳐왔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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