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18일 대전 동구 본사에서 대림산업, 대우건설, SK건설이 참여한 가운데 `협력사와 공동 안전관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철도공단은 협력사의 전문가 집단과 공동으로 조직을 꾸려 정보와 기술 공유를 통해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안전관리를 공동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 발주처와 협력사 공동으로 안전점검을 벌여 기존에 지적 위주 방식을 벗어나 협력사 근로자에 대한 안전수칙 준수 계도와 예방 위주 관리방식을 정착할 예정이다.

오세영 철도공단 안전품질본부장은 "협약을 계기로 서로의 시각차를 해소하고, 협력사와 협업해 위험대응체계를 구축해 자발적, 참여형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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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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