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오른쪽) 세종시장이 19일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과 관련, 국회를 방문해 김성곤 국회사무총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이춘희(오른쪽) 세종시장이 19일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과 관련, 국회를 방문해 김성곤 국회사무총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이춘희 세종시장은 19일 국회를 방문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정치권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김재경 국회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이인영 간사, 김성곤 국회사무총장을 만나 행정수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 김재경 위원장과 이인영 간사에게 "개헌안에 행정수도를 명시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주춧돌을 놓아 달라"고 건의했다.

그는 또 "세종시는 이미 실질적인 행정수도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국민적인 지지도 확보했다"며 "이 같은 현실을 헌법에 온전하게 담도록 도와달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김성곤 사무총장에게 "국회와 행정부의 유기적인 협조가 필요하고 국정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조속히 세종시에 20대 국회 임기 내 국회분원을 설치해 달라"고 덧붙였다.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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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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