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서울 노원병 등에는 단수로 공천하기로 했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16일부터 이틀간 재보궐선거 지역인 7곳에 공천을 신청한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면접과 서류심사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서울 노원병 선거구에는 김성환 전 노원구청장을, 부산 해운대을 선거구에는 윤준호 부산시당 대변인을 단수로 공천했다.
또 서울 송파을 선거구는 송기호 전 민변 국제통상위원회 위원장과 최재성 전 의원이 경선을 벌이며, 전남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에는 백재욱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서삼석 전 무안군수의 경선이 진행된다. 울산 북구는 이경훈 전 문재인 대선후보 울산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이상헌 전 울산시당위원장이 맞붙는다.
경선 방식은 권리당원 ARS투표 50%와 일반인 안심번호 선거인단 ARS투표 50%를 합산한다. 전남 영암·무안·신안에서는 일반인 안심번호 선거인단 투표만 100% 적용하기로 했다. 또 광주 서갑의 경우 전략공천지역으로 선정하고 후보 공천을 전략공천위원회로 이관하기로 했다. 인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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