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 공공시설로써 화재 시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예상돼 실제와 같은 소방훈련을 실시하여 자율소방체제를 확립시킴은 물론 유사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당진초에서는 1층 과학실에서 화학약품을 이용한 실험실습 중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교사의 안내에 따라 학생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발화지점에서 떨어진 안전한 대피장소로 이동하는 것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한정초에서는 각 교실에서 화재대피 동영상을 시청한 후 오후 2시 경보 발령과 동시에 신속하게 한빛관(강당) 앞으로 전교생이 대피하여 화재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홍덕 교육장은 "이번 제406차 민방위의 날 화재 대피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 및 화재 발생에 대해 학생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미리 예방하고 대비할 수 있는 태도를 가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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