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조병옥
조병옥(60 ·더불어 민주당) 전 음성부군수가 6·13 지방선거음성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조 전 부군수는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의 중심으로 급 부상하고 있는 `잘사는 음성, 행복한 음성, 건강한 음성`으로 발전 시켜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도약 시켜 나가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이어 그는 "36년 공직을 통해 행정의 달인으로 꼽히는 이시종 도지사 비서실장과 균형건설국장, 행정국장, 음성 부군수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을 경험했다"며 "누구보다 우리 지역의 산적한 현안을 파악해 대안을 제시할 역량을 가졌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업 유치가 한계에 달한 혁신도시의 밤은 아직 어둠뿐"이라며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전면 재검토해 장단기 산업단지 수급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6차 산업 활성화와 고질적인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계절제 외국인 근로자 제도 도입`과 농 특산품 고품질화, 귀농귀촌 종합지원체제 구축 등에 역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또, "15만 자족도시에 걸맞게 응급의료시설을 갖춘 종합병원과 노인전문병원을 유치하고 보건진료 서비스를 확대해 치매, 중풍 걱정 없는 음성을 만들겠다"며 "반기문 브랜드를 활용한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조성, 고등학교 무상급식 등 다 함께 누리는 문화 교육도시를 만들겠다"고 제안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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